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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부상 털고 일어났지만’ 뮌헨 수비수 공백 초비상


입력 2025.03.30 08:19 수정 2025.03.30 08:1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민재(오른쪽). ⓒ 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부상을 털고 다시 그라운드에 나섰다.


김민재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장크트파울리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이달 초 아킬레스 건 통증으로 인해 휴식 진단을 받았고 이로 인해 3월 A매치에도 소집되지 않아 독일에 머물렀다.


약 20일 만에 돌아온 김민재의 몸 상태는 아무 문제없었다. 에릭 다이어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나와 호흡을 맞췄고 뮌헨은 2골을 내줬으나 실점 과정에서 김민재는 관여하지 않았다.


뮌헨은 이날 3-2로 승리하며 승점 3을 추가, 최근 리그 2경기 무승(1무 1패)의 고리를 끊었고 승점 65를 쌓아 2위 레버쿠젠(승점 59)과의 격차를 승점 6 차이로 벌렸다.


뮌헨은 전반 17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후반 르로이 자네가 멀티골을 올리면서 장크트파울리의 거센 추격을 뿌리쳤다.


한편, 뮌헨은 후반 교체 투입된 백업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부상으로 아웃되며 비상이 걸렸다. 현재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어 수비수 공백이 발생한 상황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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