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혜택존' 1년간 120만명 참여…출석체크 참여율 가장 높아

참여율 가장 높은 미션은 '매일 매일 출석체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 '혜택존' ⓒ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 '혜택존' 출시 1주년을 맞아 관련 데이터를 26일 공개했다.

혜택존은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빗썸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용자 보상 프로그램이다. 주요 미션으로는 ▲비트코인 종가 예측(오늘의 시세) ▲포인트 추첨(꽝 없는 룰렛) ▲출석체크 ▲가격 예측 등이 있다.

지난해 3월 첫 도입 이후 지난 1년간 중복 제외 기준 약 120만명이 혜택존에 참여했다. 이 중 '매일 매일 출석체크' 미션이 참여율 90%로 가장 높았다. 13만명은 1개월 이상 연속 출석했고, 6개월 이상 출석자는 2만1000 명에 달했다. 311일간 빠짐없이 출석한 회원은 3429명이며, 평균 2만1800포인트를 획득했다.

‘꽝 없는 룰렛’에는 107만명이 참여했다. 3개월 이상 연속 참여자가 3만5000여명, 6개월 이상 참여자는 1만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311일 동안 매일 참여한 회원은 378명으로, 인당 평균 3만 포인트를 획득했다. 1등 상품인 100만 포인트에 2회 연속 당첨되며 200만 포인트를 획득하는 행운의 회원도 한 명 나왔다.

'오늘의 시세' 미션은 93만명이 참여했고, 평균 정답률은 87%였다. 주로 오전 8~9시 사이에 참여가 집중됐으며, 30일 이상 연속 예측 성공자는 44명, 1년 내내 참여한 회원은 29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인 '가격 예측' 미션에는 45만명이 참여했고, 미션 성공률은 97% 이상이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지난 1년 동안 120만의 회원들이 일회성이 아닌, 3개월, 6개월 이상 장기간 참여하며 혜택존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신 걸 확인했다"며 "혜택존이 단순한 보상 프로그램을 넘어 이용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혜택, 미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