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오늘은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4∼2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2도 ▲강릉 10도 ▲대전 6도 ▲청주 6도 ▲광주 7도 ▲전주 7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8도 ▲춘천 22도 ▲강릉 17도 ▲대전 24도 ▲청주 24도 ▲광주 23도 ▲전주 24도 ▲대구 26도 ▲부산 18도 ▲제주 23도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매우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호남권·부산·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상권 내륙, 충북, 제주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