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13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기획한 행사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캠페인 슬로건이 포함된 인증 사진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콘진은 출산·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대 3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육아휴직 제도’, 미취학 자녀 돌봄을 위해 연 5일 제공되는 ‘부모휴가 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8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임직원이 임금 삭감 없이 하루 2시간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육아시간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콘진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윤덕룡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가자로 한국도자재단 최문환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경콘진은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통해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