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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년 봄철 조림사업 추진…경제림·공익조림 40ha 조성


입력 2025.03.12 10:44 수정 2025.03.12 10:44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묘목들이 식재된 모습.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4월 8일까지 40ha 규모의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림사업은 양질의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35ha), 생활권 주변 경관 조성을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5ha)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백합나무, 화백나무 등 총 9만95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식목행사를 오는 26일 공도읍 양기리 산73-1번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안성시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화백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조림사업 이후에도 나무의 생장단계에 맞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산림을 제공하고, 탄소흡수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조림사업 이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숲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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