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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닷새 앞두고…KCM 측, 휘성 비보에 합동 콘서트 취소


입력 2025.03.10 21:54 수정 2025.03.10 21:5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가수 휘성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닷새 후로 예정되어 있던 KCM과의 합동 콘서트가 취소됐다.


ⓒ뉴시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휘성과 KCM이 오는 15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합동 공연 ‘더 스토리’(THE STORY)가 취소됐다.


주관사 측은 이날 오후 비보를 접한 뒤 서둘러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곧 티켓 예매자들을 위한 취소 공지를 올릴 예정이다.


앞서 휘성은 지난 6일 개인 SNS에 “다이어트 끝. 3월15일에 봐요”라며 팬들과의 만남에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공연을 5일 앞두고 돌연 사망해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타조엔터는 “휘성위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알리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휘성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 달라”고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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