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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부활한 박형식,총 쏜 이해영 정조준


입력 2025.03.01 20:40 수정 2025.03.01 20:4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보물섬’ 박형식이 이해영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지난 2월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3회가 서동주(박형식 분)의 부활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서동주는 자신을 죽이려 한 염장선에게 맞서기 위해, 염장선이 틀어쥐고 있는 ‘나라사랑기금’ 즉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계좌를 해킹했다. 이로 인해 염장선은 서동주 없이는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중 단 1원도 꺼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해킹 사실을 몰랐던 염장선은 허일도(이해영 분)에게 총을 주며 서동주를 죽이게 했다. 허일도는 결국 바다 위에서 서동주에게 총을 쐈다.


뒤늦게 서동주의 해킹 사실을 안 염장선은 직접 총을 쏜 허일도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웠고, 2조 원도 만들어 내라고 압박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인 허일도는 절규하며 허탈한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정말 서동주가 부활한 것이다. 죽지 않은 서동주가 어떻게 다시 대산家로 돌아올지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았다.


이런 가운데 3월 1일 ‘보물섬’ 제작진이 4회 본방송을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서동주가 자신에게 총을 쏜 허일도를 압박하기 시작한다는 것.


‘보물섬’ 제작진은 “오늘(1일) 방송되는 4회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부활한 서동주의 움직임이다. 서동주가 살아있다는 것, 살아있는 서동주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염장선과 허일도의 감정은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할 것이고, 이는 시청자들의 강력한 몰입으로 이어질 것이다. 무엇보다 서동주, 염장선, 허일도로 이어지는 욕망의 트라이앵글과 이를 치열하고 깊이 있게 담아낼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세 배우의 열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후 9시 5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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