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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입력 2025.02.17 10:42 수정 2025.02.17 10:42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돌봄형 5개소·활동형 21개소·자조모임형 17개소 등

경기도는 야간과 휴일에도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 43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3개 유형별로 △(A형)돌봄형 5개소 △(B형)활동형 21개소 △(C형)자조모임형 17개소로 총 43개 기관을 선정했다.


‘(A형) 돌봄형’은 기관 내에서 돌봄을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장애도민의 일시돌봄도 지원한다.

보호자가 병원 진료 등의 사유가 있으면 시간 단위로 일시돌봄을 맡길 수 있다.


‘(B형) 활동형’은 ‘평일형’과 ‘주말형’으로 구분해 공연전시활동,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돌봄으로 지치기 쉬운 보호자를 위한 활동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주말형’은 월 1회 이상 놀이동산, 박물관 관람 등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C형) 자조모임형’은 장애 당사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정서적 지지모임 등을 제공한다.


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운영기관 15개소를 추가 모집해 더 많은 도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장애인들의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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