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화연애담’ 속 강찬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강찬희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에서 동방국의 여심을 사로잡는 이장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동방국 1등 신랑감이자 엘리트로 불리는 장원은 차분한 성격과 출중한 외모에 많은 이들이 연모하는 인물이다.
지난 13일 공개된 ‘춘화연애담’ 3~4회에서 장원은 화리 공주(고아라 분)의 청으로 화진(도연진 분)의 혼례복을 봐주었다. 장원은 환(장률 분)의 조언대로 화진의 혼례복에 대해 한결같이 곱다고 칭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 과정에서 화리에게 색다른 감정을 느끼며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기 시작했고, 4회 말미 화리가 위기에 처하자 발 빠르게 달려가서 지켜주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강찬희는 로맨스 장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엄친아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사랑에 빠진 순수한 눈빛, 차분하고 다정한 말투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전작 ‘슈룹’에서 보여주었던 악역 캐릭터와 정반대되는 인물을 표현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이에 앞으로 강찬희가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