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특별회계 중 경상경비의 10% 우선 절감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비특별회계 중 경상경비의 10%를, 또 모든 사업에 대한 절감 요인을 발굴해 674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 경직성경비의 꾸준한 증가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경상경비 등을 최우선 절감해 '경기미래교육'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예산 절감 목표액에 대해서는 예산배정을 유보해 집행을 방지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낙찰차액 관리 등 예산 절감 요인을 추가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재투자로 경기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세출예산 절감을 통해 건전한 재정운용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