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수혜주 부각...4거래일 연속 상승
네이버가 이해진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으로 7년 만에 돌아온다는 소식과 인공지능(AI) 사업 기대감에 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26%(1만1500원) 오른 2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이사회는 실적 발표 직전인 오는 7일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사내 이사 복귀 안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할 방침이다.
이 창업자는 지난 2017년 의장 자리에서 내려온 뒤 주로 글로벌 사업에 집중해 왔다.
업계에서는 이 의장이 이번에 의장으로 복귀하면서 AI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최근 중국 AI 딥시크의 등장에 소프트웨어주가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네이버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