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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양엔씨켐, 코스닥 상장 첫날 12%↑


입력 2025.02.03 09:31 수정 2025.02.03 09:31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장 초반 2만6800원까지 치솟기도

ⓒ데일리안

삼양엔씨켐이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엔씨켐은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가(공모가) 대비 2150원(11.84%) 오른 2만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엔씨켐은 2만36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중 2만6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삼양엔씨켐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12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증거금으로 3조1737억원이 모인 바 있다.


삼양엔씨켐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의 주요 구성 요소인 폴리머와 광산발산제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PR은 빛에 반응하는 감광 재료로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에 미세한 회로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삼양엔씨켐은 2015년에는 반도체 PR용 핵심 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


한편, 삼양엔씨켐은 이번 IPO로 확보될 자금을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삼양엔씨켐이 선제적으로 시설 확충 투자에 나선 자금을 보완하는데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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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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