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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불법행위 집중 수사


입력 2025.02.02 08:43 수정 2025.02.02 08:43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특별사법경찰단은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수사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전국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가장 많이 밀집(6500여개 소재)돼 있고, 최근 5년간 화학사고도 총 104건(전국 대비 약 22%)으로 가장 높은 사고율을 기록하고 있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지속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수사에서는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영업 행위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위반행위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행위 △보호장구 미착용 △표시기준 위반 △자체 점검 미이행 △변경허가 미이행 등 모두 7개 주요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생명과 직결되는 화학사고를 예방하려면 취급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학사고를 유발하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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