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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기 "올해 설비투자, 전장용 MLCC 해외 캐파 증설 등으로 전년비 확대"


입력 2025.01.24 14:10 수정 2025.01.24 14:16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삼성전기는 24일 가진 2024년 4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캐펙스 전망에 대해 "2024년은 스마트폰 등 주요 응용처 수요 회복 지연 등 반영해 당초 계획 대비 감축 진행했다. 2025년은 전장용 MLCC 해외 캐파 증설 차세대 기술 확보 등 전년 대비 확대될 전망이다. 당사는 전장 AI 서버 등 고성장 고부가 분야 중심으로 고객사 수요 변화 사황 고려해 유연하게 투자 진행하면서 투자 효율성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실적 전망에 대해 "1분기는 IT 세트 계절적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략 거래선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 및 AI 서버 관련 견조한 수요 지속으로 전분기 및 전년비 실적 개선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5년은 글로벌 무역 분쟁,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환경 불확실성 많아 보인다. 그러나 AI 서버 고성장 및 PC 스마트폰 등 AI 기능 확대 적용 등 AI 수요 강세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자율주행 및 ADAS 채용 확대 등으로 인해 자동차 전장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AI 서버용 MLCC 패키지 기판 및 전장용 MLCC 카메라 모듈 등 고부가 라인업 강화하고 고객사 다변화, 공급 확대 지속해 AI 전장 중심 사업 고도화 및 전년비 매출 성장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 실리콘 캐패시터 소형 전고체 전지 등 미래 신사업 적기에 사업화하고 새로운 사업 지속 발굴해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하겠다. 제조 기술력 강화 통한 생산성 강화 및 수율 제고 등 원가 경쟁력 통해 작년 보다 개선 실적 시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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