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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경기도 부지사, '한파예보'…성남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현장 점검


입력 2025.01.08 20:41 수정 2025.01.08 20:41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8일 오후 9시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성남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수정구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한파 취약계층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성남시의 노숙인 한파 보호대책 등에 대해 살펴봤다.


김 부지사는 “내일부터 기온이 매우 낮아져 금요일까지 한파가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숙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예찰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수정구보건소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 한랭질환 발생자 29명 중 5명(17%)이 70대 이상의 치매환자로, 이분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한파 시 피해위험이 높은 기저질환자 등에 대해 안전 확인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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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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