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더 좋아지는 김포시…“시민 일상 확 달라진다”


입력 2025.01.02 15:23 수정 2025.01.02 15:25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김포시청 청사 ⓒ김포시 제공

올해 김포시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올해 교육발전특구사업이 본격화 돼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8곳의 체육시설이 개장해 일상 속 여가활동을 풍요로워진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도서관이 개관하고 풍무동에 청소년문화의집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해 문화공간이 확장된다.


특히 국가유공자 보훈수당이 인상되고,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생활돌봄을 받을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이 신규로 시작된다.


여기에다 공공야간 심야약국이 2개소로 확대 운영돼 북부권 의료편의가 확장되고,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읍면)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강중앙공원 야외무대에는 공원 야간 돗자리극장이 운영되고, 관내 17곳의 공원에서 맨발걷기길 조성사업도 본격화 된다.


또 육아나눔터가 대곶면에 1개소 증가해 총 3곳이 운영되고, 다함께돌봄센터가 3개소 확대해 총 23개소가 운영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과 모바일(카카오톡)지방세 체납 안내 서비스 등 시민들의 행정편의도 증대된다.


행정분야는 전담인력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실이 운영되는 전담인력중심 재난안전상황실이 운영된다.


또 70상상팀을 신설해 시민제안과 공무원 제안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시책에 접목하게 된다.


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1실 8국 3담당관 45과 310팀 2직속기관 2사업소 14읍면동으로 운영한다.


기존보다 2국3과4팀이 증설된 것으로, 자치행정국과 미래전략국, 미래전략과, 도시디자인과, 지역경제과, 투자유치과, 생활보장과가 신설됐다.


김포시 교육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올해 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본격화돼 특화돌봄센터와 안심동행서비스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화하고, 외국어 캠프, 돌봄센터 외국인 학습지원 등 글로벌 역량 공교육 기반 조성이 이뤄진다.


인공지능 스튜디오나 인공지능 교실 등 자율형공립고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고, 연세대와 협력해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이 자율교과목과 연계된다.


미디어아트센터 활용으로 미디어체험교육이 확대되고, 빙상·펜싱·양궁·축구 등 체육교육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도서관 개관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모담 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김포 내 공공도서관 8개소가 운영된다.


기존에 청소년시설이 없던 풍무동에 풍무청소년문화의집 운영도 개시된다.


김포 내 체육시설 8곳도 올해 개장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율생체육공원, 학운5체육공원 야구장, 마산동 실내테니스장, 대곶문화복지센터 수영장, 운양반다비체육센터 개장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에는 풍무체육문화센터,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고촌신곡축구장 개장이 계획돼 있다.


복지분야는 참전명예수당과 긴급복지 생계급여지원금액이 인상된다.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생활돌봄과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을 받을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이 신규로 실시된다.


대곶면에 올해 상반기 가족센터가 개관해 육아나눔터가 확대 운영되고, 다함께돌봄센터도 기존 20개소에서 23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양촌읍에 신양곡프라자약국이 공공야간·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올해부터 연중무휴로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약국이 김포에 2곳으로 늘어난다.


존 걸포동 한사랑약국과 함께 신규 지정된 양촌읍 신양곡프라자약국은 22시부터 익일1시까지 운영된다.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검사업무가 확대되고, 치매감별검사비와 치매치료관리비가 확대 지원된다.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실시되고, 취약계층 대상 신선농산물을 구매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가 제공된다.


난임해소를 위해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생식세포 동결보존지원이 새롭게 생기고, 김포시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에게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야간 돗자리극장도 선을 보인다. 한강중앙공원에 야간 극장이 운영될 예정이며, 야외무대를 활용해 무료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맨발걷기길 조성사업도 관내 17개소의 공원에서 실시돼, 공원녹지 내 맨발걷기길이 조성된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