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가 27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군 본부를 방문해 신은봉 인사사령관에게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기관이 공동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에는 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해 건설공제조합,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등 건설 관련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설업계가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하는 본연의 역할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