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연구성과 15점 발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대상 ‘우수성과 시상식’을 24일 대전 ICC에서 개최했다.
NST는 출연연 소속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연구성과 창출을 독려하기 위해 출연연 본원 및 지역조직의 대표 연구성과 15점을 발굴해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NST 이사장상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출연연 본원의 대표 연구성과 10점에 대해서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지역조직 대표 연구성과 5점에는 NST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출연연 본원의 대표 연구성과에는 빛-인공지능 기반 소변을 이용한 암 진단기술(한국재료연구원), 미래 모빌리티용 탄소나노소재 기반 스마트 에너지 전극 기술(한국전기연구원), 난치성 항암 CAR-NK 유전자 치료제 기술플랫폼 구축 및 사업화 기술(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단체 6점, 개인 4점 총 10점을 수여했다.
출연연 지역조직의 대표 연구성과에는 더 오래가고 더 빨리 충전되는 리튬메탈 전지 핵심기술 개발(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곤충호르몬, 엑디손의 스트레스 제어를 통한 피부노화 개선 효과 입증(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항균성 라돈 차단용 조성물 개발 기술(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단체 4점, 개인 1점 총 5점을 수여했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출연연 과학기술인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해나갈 수 있도록 NST가 연구개발 자원과 도전적 연구환경 마련에 전방위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