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기술보증기금과 회계 정보 상호 제공 업무협약

기관 회계 신뢰성 강화 목적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기술보증기금이 회계신뢰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23일 기술보증기금과 금전 사고 예방과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회계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회계직원 윤리 헌장 선포식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회계 신뢰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의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회계담당자에 대한 윤리 직무 교육 ▲정기적 워크숍 개최 ▲최신 회계, 세무 동향 및 관련 예규 및 판례 분석을 통한 정보 공유 ▲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우수 사례 전파 ▲벤치마킹 회계 및 세무 분야 전문 인력 상호 지원 등을 추진한다.

류재형 해진공 경영기획본부장은 “공공기관의 회계 신뢰성을 제고하고 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해진공과 기보의 내부 통제 강화 및 책임경영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