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고 싶은 넉넉한 세상’ 주제로 국내외 543개 작품 접수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은 ‘제14회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을 발표하고,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는 2011년 ‘일터 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미래 세대와의 소통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어린이 그림대회’로 발전해 계속돼 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진 가족 어린이 543명이 참여해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년(421명) 대비 참가 인원 122명이 늘어난 것으로, 약 129%의 증가율을 보였다.
‘내가 만들고 싶은 넉넉한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어린이들의 창의성이 발휘된 작품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대상의 영예는 DuongThienAn(두옹티엔안, 12세, 베트남) 어린이의 'Smart Agriculture'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드론과 자동 우주선을 활용해 농부의 노동 시간을 줄이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수확해 풍요로운 세상을 표현한 묘사가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감수성으로 완성된 작품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총 3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12월31일까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선진 서울사무소 1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오름’에서 전시된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는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소통과 창의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온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선진은 어린이들이 꿈꾸는 넉넉하고 풍요로운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