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골, 헬렌카민스키를 전개하는 에스제이그룹(SJ그룹)의 성수동 공간 플랫폼 LCDC 서울은 오픈 3주년 기념 크리스마스 마켓 ‘윈터트립’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윈터 트립은 2021년 12월 오픈해 누적 85만명이 다녀간 LCDC 서울의 연중 가장 큰 행사다.
올해에는 특히 오픈 3주년을 맞아 100평에 달하는 야외 광장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초청한 크리스마스 마켓 형식으로 연출한다.
연말과 어울리는 수제 푸드와 수공예 아트, 리퍼브 제품, 가죽용품 등 자신만의 확고한 색깔을 지닌 강소브랜드들이 LCDC 서울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판매하며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장을 연다는 목적이다.
윈터트립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산타를 돕는 작은 요정’을 의미하는 ‘놈(GNOME)의 크리스마스(CHRISTMAS)’ 라는 컨셉에 맞게트리 오너먼트, 캔들, 장갑 등 겨울에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제품부터 윈터 마켓 하면 떠오르는 뱅쇼, 핫초코, 슈톨렌 등 겨울 간식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에스제이그룹이 전개하는 패션브랜드 팬암과 SHOP LCDC(라이프스타일), LCDC서울의 F&B 브랜드인 카페 이페메라, 바피에스를 비롯해,플랫츠(트리), 생강 아틀리에(향기오브제), 오브제 바이 쿤달(뷰티), 이너시아(여성용품), 티하우스 절기(티), 맨유얼(가죽제품), 허니라니(꿀보틀), 잼팟(수제잼), 높은산(슈톨렌), 빈공간(목재품), 디핀아트(패브릭), 어피스 오브 애플(키링), 르디쉬 세라믹(키친) 등 주목받는 다채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특별 제작한 웹게임과 연계한 현장 행사도 특징이다. ‘놈의 크리스마스’에 접속해 게임을 진행하고 SNS 공유 후 방문하면 프랑스 프리미엄 디저트 ‘메종엠오’의 서브 브랜드 ‘비스퀴테리 엠오’가 준비한 마들렌·쿠키 선물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에스제이그룹 LCDC마케팅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기차 여행 컨셉으로 연출한 작년 첫 윈터트립은 전년 동기대비 방문객 30% 증가, F&B 매출 10% 증가 등 유의미한 결과를 얻은 바 있다”며 “실력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과 함께하는 윈터트립도 한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안겨줄 행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