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김흥열 ‘가을 스케치’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70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경기도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354명이 참여, 총 1404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이중 경기도 관광자원의 모습과 특색을 가장 잘 담은 170점의 사진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양평 두물머리), 우수상은 강석환의 ‘마장호수의 겨울’(파주 마장호수), 박병갑의 ‘수원화성 야경’(수원 화성), 특선에는 이주선의 ‘노을속에서’(연천 댑싸리공원), 홍범의의 ‘수원 팔달문 야간 궤적’(수원 화성), 이건목의 ‘다랭이 논’(평택 현덕면), 최승관의 ‘자전거다리철솜돌리기’(시흥 미생의다리), 정석인의 ‘일몰 속’(안산 탄도항)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점·100만원), 우수상(2점·각 50만원), 특선(5점·각 30만원) 등 모두 197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관광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국내·외에서 경기도 관광자원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경기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