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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주한 외국적 선사 대표자 협의회 초청…“인천항 설명회 개최”


입력 2024.12.01 09:26 수정 2024.12.01 09:26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이경규(왼쪽 4번째) IPA 사장 등 주한 외국적 선사 대표자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인천항 설명회를 마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주한 외국적 선사 대표자 협의회(AFSRK) 초청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경규 IPA 사장을 비롯해 이재훈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 강관유 MSC 한국지사 대표, 김현정 OOCL 한국지사 등 AFSRK 소속 외국적 선사 15개사 임원 15명이 참석했다.


IPA는 이번 설명회에서 외국적 선사의 인천항 이용 확대를 위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및 정기항로 현황 ,인프라 개발계획, 중고차 수출 환경, 인센티브 제도 등을 설명했다.


IPA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개항 이래 가장 빠른 300만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분)를 돌파했으며, 외국적 선사의 물동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2.1% 증가했다.


IPA는 설명회 참여사와 1대1 면담을 실시하고, 외국적 선사가 인천항에서 더욱 다양한 항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올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는 외국적 선사 대표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인천항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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