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KES 2024(한국전자전)’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평택시는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전략산업과 투자환경, 투자인센티브에 대한 설명 등 박람회 운영을 통해 기업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한국전자전은 올해 55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술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 평택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평택시 개발계획 및 산업단지 분양현황, 투자인센티브제도 등 투자환경과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등 교통, 생활환경을 담은 기업투자 전략을 홍보했다.
특히 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받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와 인근 일반산업단지에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기관을 중점 유치하고 더불어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분야 등 미래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관내 기업 취업은 물론, 산업진흥원을 통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내 기업과 취업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근로자 출퇴근 교통환경 및 정주환경 등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