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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방심위 내부서 민원인의 개인정보 불법 유출한 직원 누굽니까?" [미디어 브리핑]


입력 2024.10.22 17:21 수정 2024.11.17 08:06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 22일 페이스북에 글 올려

봉지욱, 구글링?…실제론 류희림 공격 위한 방심위 내부 노조원들과 공모 가능성

불법적인 민원인 정보사찰 했을 가능성 높아…조속한 수사 촉구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 페이스북 캡쳐

21일 국감에서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가 중요한 증언을 했습니다.


방심위 민원인들 중 류희림 위원장의 가족 및 지인을 파악하기 위해 IP 주소를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원인 IP 주소는 방심위 전산 직원만 접근할 수 있는 개인정보로, 외부에서는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봉 기자가 이러한 정보를 입수했다는 것은 방심위 내부에서 불법적인 민원인 정보 유출이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봉 기자는 구글링을 했다는 핑계를 댔으나, 실제로는 류희림 위원장을 공격하기 위해 방심위 내부 노조원들과 공모해 불법적인 민원인 정보 사찰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국감장에서 자기 자랑하던 봉 기자는 제 발등을 찍은 격이 됐습니다.


수사기관에 촉구합니다. 뉴스타파, MBC를 포함한 언론사와 함께 방심위 내부에서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한 직원이 있는지 조속히 수사에 착수해주길 바랍니다.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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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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