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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경연대회


입력 2024.10.21 13:38 수정 2024.10.21 13:38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최우수상에 쌀밥과 모짜렐라 치즈 섞어 누룽지 이용해 만든 '뮤니의키친팀'

경기도는 19일 수원에 있는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 아빠들의 숨은 요리 실력을 선보이는'제2회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 경연대회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빠들의 육아 이야기를 담은 요리와 조리 방법을 예선에서 평가한 후, 자녀와 아빠가 한 팀을 이루어 총 15팀이 '건강한 우리집 별미(米) 한 그릇 밥'을 주제로 요리 실력을 겨뤘다. 이번 경연에서는 경기도의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선보였다.


아이와 아빠가 함께 열정적으로 경연을 펼친 결과 1등 최우수상은 쌀밥과 모짜렐라 치즈를 섞어 누룽지를 이용해 만든 '뮤니의키친팀'(촉촉한 쌀누룽지 까나페)가 차지했다. 2등 우수상에는 '쌀한톨!키가Tall!팀'(너랑나랑노랑~), '못말리는 정쉐프팀'(곰돌이 떡갈비 계란밥), 등 3팀이 선정됐으며, 3등 장려상은 '서우와동물친구들팀'(동물愛(애)호밥)과 '초록밥상팀'(보석김치말이밥), GAP가지가족(가,지.아빠요리) 등 11팀에게 돌아갔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인상 깊었으며, 아빠의 육아 참여 확대에 발맞춰 가정에서 올바른 식생활 습관이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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