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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남 진주 배 일소 피해농가 점검


입력 2024.10.13 17:51 수정 2024.10.13 17:51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자금 지원 등 지원책 마련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이 경남 진주 배 농가를 찾아 일소 피해를 입은 배를 살펴보고 있다. ⓒ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1일 경남 진주시 소재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황을 살피고 일소(햇볕 데임) 피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냉해, 화상병으로 인한 피해가 적어 지난달 초까지 배 생육이 양호했으나, 지난달 말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전국 각지에서 고온장해(과피적색, 과육갈변), 열과(갈라짐) 현상 등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가공용 저품위 배 수매를 위한 자금 지원, 과수 생육회복을 위한 약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대응할 방침이다.


강 회장은 "배 수확기에도 지속된 폭염으로 일소 피해가 발생해 농업인들의 상심이 클 것"이라며 "농협은 피해 농가들의 근심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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