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 2024' 둘째 날이 막을 내렸다. 이른 아침부터 내리는 비도 게이머들의 발걸음을 막을 수는 없었다. 개막 첫날과 마찬가지로 이날 역시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일본 도쿄 치바현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행사 '도쿄게임쇼 2024' 이튿 날인 27일은 개막 시간이 되기 한 시간 전부터 입장 대기줄이 생겼다. 비가 오면서 안 그래도 긴 대기열이 끝모르고 길어졌다.
첫 날과 마찬가지로 소니와 캡콤, 코나미 등 일본 대형 게임사 부스는 구름 인파가 형성됐다.
넥슨 부스는 첫 날보다 더욱 관람객이 많아졌다. 넥슨은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출품해 콘솔 시연대를 마련했다. 입장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벌써 40분 대기 시간이 생겼다.
부스마다 모객 행위도 더욱 가열된 모습이었다. 저마다 지나치는 관람객들에게 부스나 파일을 나눠주며 신작 알리기에 한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