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한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정우영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테 푀르스테라이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득점 맛을 봤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베를린 유니온으로 임대 이적한 정우영은 유니폼을 바꿔 입은 지 3경기 만에 득점 맛을 보며 빠르게 팀에 녹아다는 모습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또한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다시 주전 자리를 굳히는 모습이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최후방 수비를 맡은 김민재는 90분 내내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고 베르더 브레멘전 5-0 대승에 기여했다.
한편, 프랑스리그 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은 스타드 랭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83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전반 21분 논스톱 왼발 강슛으로 결정적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