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대통령 尹 국빈 초청 따라 28일 국빈 방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오는 28일~29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첫 국빈 방한이다.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투자·에너지, 국방·방산, 첨단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와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한에서는 모하메드 대통령이 '300억 달러(약 41조원)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1월 UAE를 순방했으며, 당시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약속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