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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상대원동 도시재생인정사업 ‘근로자종합복지관’내달 준공


입력 2024.05.21 09:45 수정 2024.05.21 09:4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근로자 자기계발·업무역량 강화…법률상담·컨설팅 등 공간 제공

주민의 여가·문화·휴식 위한 스포츠 체육시설·다목적 홀 등 조성

성남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 조감도ⓒ

경기도는 성남 상대원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근로자종합복지관’을 다음달 준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등 도시를 재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남 상대원동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기존 노후화된 성남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성남일반산업단지 내 추진 중인 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하는 것으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되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성남시 상대원동 252-1번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내 2개 층, 연면적 4600㎡ 규모로 조성되며 7월 입주 및 개관이 이뤄질 예정이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조성되면 창업·취업 강좌를 위한 공간과 근로자 고충처리센터 등 산업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또 스포츠·문화 강좌를 위한 공간 등 생활편의시설을 제공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1970년대 조성된 성남일반산업단지라는 지역 상황을 고려해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입주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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