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양산을 김두관·김태호, 선거운동 개시…덕계사거리·사송신도시서 각각 표심 호소


입력 2024.03.28 11:32 수정 2024.03.28 11:37        데일리안 부산 =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김두관 "주민 한분 한분 최선 다하겠다"

김태호 "지금이 골든타임…쌓아둔 정치현안 확실히 풀어낼 것"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8일 22대 총선 선거운동 개시일 아침 인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22대 총선 선거운동 개시일 아침 인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김두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경남 양산시 덕계동 덕계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양산을에서 3선에 도전한다. 앞서 김 후보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경기 김포갑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고, 21대 총선에선 지역구를 옮겨 양산을에서도 당선돼 재선 의원이 됐다.


김 후보는 아침 인사를 시작하면서 "주민 한분 한분마다 손을 잡고 최선을 다해 인사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는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사송신도시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국민의힘은 김두관 후보를 상대하기 위해 재선 경남도지사와 3선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출신의 김태호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김태호 후보는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사송신도시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사송신도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새벽 출근길 인사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김태호 후보는 총선 슬로건을 "힘 있는 변화! 양산을 바꿉니다"로 내걸고 거리의 시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정부, 경남, 양산시, 양산갑·을 국회의원이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는 지금이 양산발전의 골든타임"이라며 "여당 4선의 강한 정치력과 실천 능력으로 그동안 쌓아두기만 했던 현안들을 확실히 풀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은 이날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이다. 투표는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