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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승리] '강동갑' 전주혜 "국민·당원 지지에 감사…합심해서 본선 승리 만들 것"


입력 2024.03.09 20:08 수정 2024.03.09 20:08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윤희석 선임대변인과의 양자

경선에서 승리…"감사드린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강동갑 경선에서 승리하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나설 후보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국민들과 당원분들께 감사드리고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전 의원을 강동갑에 나설 국회의원 후보로 최종 선정했다.


1966년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태어난 전 의원은 은광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과로 진학했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2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2014년가지 판사로 재직했다.


2020년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에서 비례대표 순번 15번을 받은 전 의원은 무난히 당선된 이후, 국민의힘에서 비상대책위원,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12월엔 강동갑 당원협의회위원장에 임명돼 지역 관리에 나서기도 했다.


전 의원은 이날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아침부터 인사드리고 했던 지금의 방식대로 해서 꼭 강동갑 주민의 마음을 얻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뛰어준 경선 후보들께도 너무 수고 많았다 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해드리며 합심해서 꼭 승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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