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선임대변인과의 양자
경선에서 승리…"감사드린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강동갑 경선에서 승리하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나설 후보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국민들과 당원분들께 감사드리고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전 의원을 강동갑에 나설 국회의원 후보로 최종 선정했다.
1966년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태어난 전 의원은 은광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과로 진학했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2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2014년가지 판사로 재직했다.
2020년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에서 비례대표 순번 15번을 받은 전 의원은 무난히 당선된 이후, 국민의힘에서 비상대책위원,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12월엔 강동갑 당원협의회위원장에 임명돼 지역 관리에 나서기도 했다.
전 의원은 이날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아침부터 인사드리고 했던 지금의 방식대로 해서 꼭 강동갑 주민의 마음을 얻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뛰어준 경선 후보들께도 너무 수고 많았다 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해드리며 합심해서 꼭 승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