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긍정적으로 검토 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메타 측으로부터 대통령 면담을 요청받은 바 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 CEO의 방한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저커버그 CEO는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을 만났다.
윤 대통령과 저커버그 CEO의 만남이 성사되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협력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저커버그 CEO의 다른 구체적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이 회장을 만나 AI 반도체 관련 협업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