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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양평 공흥지구 특혜의혹' 尹대통령 고발사건 여주지청 배당


입력 2024.01.01 01:05 수정 2024.01.02 12:19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대검, 시민단체 '사세행'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고발한 사건 여주지청 배당

사세행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고발한 사건은 공수처 수사1부서 수사중

대검찰청 전경 ⓒ데일리안 황기현 기자

대검찰청이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등을 고발한 사건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배당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장모인 최은순 씨, 김선교 전 국민의힘 의원을 뇌물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여주지청에 배당했다.


사세행은 올해 5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윤 대통령 등을 고발했다. 공수처는 검찰이 이 사건을 수사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해 사건을 이첩했다.


사세행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올해 7월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각각 고발한 사건은 공수처 수사 1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원 전 장관은 당시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백지화한다고 밝혔다. 의혹 해소를 위해 절차와 타당성을 재검토하겠다는 취지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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