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캄보디아, 중국, 나이지리아 등에 거점을 두고 서로 연계해 국내로 필로폰 20㎏을 밀한국인 마약상을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해 송환했다.
5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해외총책 한국 국적 A(52)씨를 지난 3일 국내로 강제 송환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24일 헬스 보충제로 위장한 필로폰 20㎏을 부산으로 밀반입해 국내 유통책이 받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필로폰 중 일부를 서울, 대구, 창원, 오산 등의 지역 상선과 중국 및 나이지리아 외국인 총책의 국내 유통책에게 전달하게 했다.
경찰은 올해 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나이지리아 마약상이 국내에 필로폰을 유통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후 다수의 국내 유통책을 검거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7월26일 캄보디아 프놈펜 리버사이드 인근 노상에서 결국 A씨를 검거한 후 캄보디아 당국과 협의 후 그를 국내로 송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