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 선수들 가운데 일부 선수들의 모습이 중국 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허신망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북한 선수들이 유명 관광지 시후(西湖)에 방문한 모습이 중국 온라인 상에 확산하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중국 네티즌은 "아시안 게임이 시작돼 각국의 운동선수들이 항저우에 도착했는데, 그중 북한 선수들이 눈길을 끌었다"며 "여성 선수들은 흰색 셔츠와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가방을 든 수수한 모습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복장은 평범하고 단정했지만 당당하면서도 겸손한 모습에 자신감이 느껴졌다"며 "중국의 1990년대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중국의 연예인보다 더 예쁜 자연 미인" "북한 여성들은 자연스럽게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속 한 북한 선수는 흰색 셔츠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손에 가방을 들고 있었다. 크로스백을 멘 또 다른 북한 선수 역시 흰색 티셔츠 등 수수한 차림에 미소 짓고 있었다.
이와 관련한 해시태그가 한때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18개 종목에서 185명의 선수를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