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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월) 오늘, 서울시] 추석 맞이 온라인 불법판매식품 단속


입력 2023.09.04 10:38 수정 2023.09.04 10:47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범죄행위 신고·제보 시 최대 2억 원 포상금 지급

5건을 적발 행정조치…하반기 후면 무인 단속카메라 6대 시범 설치·운영 예정

자원순환의 날 기념, 개인 컵 사용의 날 개최…서울 자원순환 신기술 박람회도 열려

서울시청ⓒ데일리안 DB
1. 서울시, 추석 전후 온라인 불법판매식품 단속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추석 명절 전후로 수요가 느는 선물용 온라인 불법 판매 식품을 다음 달 말까지 집중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거래되는 품목별 제품 의무표시사항의 적정 기재 여부, 건강기능식품 판매자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성분이 부적합하다고 의심되는 제품은 구매해 관련 기관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이 추석 명절 전후로 온라인 판매 식품과 관련한 범죄 행위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결정적인 증거와 함께 범죄 행위를 신고·제보해 공익 증진에 기여하면 '서울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2. 서울시, 미아동 먹자골목 '튜닝' 오토바이 야간 단속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강북구 미아사거리역 일대에서 불법 개조로 소음을 유발한 이륜차(오토바이)를 합동단속했다고 4일 밝혔다.


합동단속은 서울시, 서울경찰청, 강북경찰서, 강북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음식점 등이 밀집돼 배달 오토바이 통행이 잦은 강북구 도봉로8길 먹자골목에서 오후 8∼10시 이뤄졌다.


하반기에는 이륜차 위반 단속이 가능한 후면 무인 단속카메라 6대를 시범 설치·운영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음을 유발하는 이륜차를 퇴출하는 근본적인 대책도 병행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3. 서울시, 7일 텀블러데이 개최


서울시가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7일 서울광장에서 '서울 자원순환 신기술 박람회'와 '개인컵 사용의 날(텀블러 데이)'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박람회는 자원순환 분야 2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총 42개 부스를 운영한다. 폐기물 재활용 및 감량, 새활용 등을 주제로 하는 자원순환 신기술 제품을 선보이고 시민 체험 행사 등을 마련한다. '재활용 구역'에는 인공지능 폐기물 선별 로봇,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 커피박·폐페트병 등을 활용한 재활용 제품 전시가 이뤄진다. '버려진 키보드로 기념 자석 만들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퀴즈'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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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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