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여주 귀농인의 집…농어촌외 지역서 1년 이상 거주자 대상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올해 귀농인의 집 입주희망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의 본격적 실행을 앞둔 도시민이 장기간(1년 이상) 귀농·귀촌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이다. 도는화성시와 여주시에 각각 1개소씩 모두 2곳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 귀농인의 집 지원자격은 공고일 이전 농어촌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다. 입주자 선정방법은 교육실적과 정착 계획서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안영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귀농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예비 귀농인이 많다”며 “귀농할 지역에 미리 살아보면서 귀농귀촌 탐색 과정을 통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