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광명시만의 독창적 자치분권 포럼 만들어 갈 것”
경기 광명시가 오는 11월 7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광명 자치분권 포럼 ‘주민자치 아리랑’을 개최한다.
광명시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시민, 주민자치회 위원,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자치분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공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먼저, 가천대 행정학과 소진광 명예교수가 “광명시 주민자치와 상호발전방안” 에 대해 발제자로 나서 견해를 밝힌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 송창석 교육원장,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 성시상 회장, 성남시 단대동 주민자치회 윤수진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방시대,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가 가야할 길’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 가진다. 토론의 좌장은 지방분권전국회의 노민호 공동대표가 맡았다.
현장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퀴즈로 풀어내는 자치분권 이야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주민세마을사업 우수사례 전시회를 열어, 관람객이 직접 우수 마을사업을 선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상도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광명 자치분권 포럼 ‘주민자치 아리랑’을 광명시만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자치분권 포럼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며,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은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