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예·적금 상품 금리 최대 0.5%p 인상

26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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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21개의 정기예금과 26개의 적금 금리를 오는 26일부터 최대 0.50%p 인상한다고 밝혔다.

예금상품은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을 최고 연 3.60%에서 최고 연 3.80%로 인상한다. 그 외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10%p~0.30%p 올린다.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 ‘우리 200일 적금’을 최고 연 2.60%에서 최고 연 3.10%로 0.50%p 상향했다. 그 외 대부분의 적금상품 금리를 0.10%p~0.25%p 높인다.

인상된 금리는 26일 이후 가입하는 상품에 대해 적용된다. 영업점 창구 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