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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잭슨홀 회의 앞두고 닷새째 횡보…2900만원대


입력 2022.08.25 09:58 수정 2022.08.25 09:58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연준 당국자 긴축 발언 지속…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전망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나오고 있다. ⓒ뉴시스

비트코인이 잭슨홀 회의을 앞두고 횡보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25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1비트코인은 2912만원으로 전날 대비 0.3% 감소했다. 빗썸에서는 0.6% 내린 2908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져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잭슨홀 회의를 앞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당국자들의 긴축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날 연설에서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더 오래 굳어지는 것”이라며 "이 경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예상보다 더 오래 더 공격적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5일(현지시간)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여기에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코인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나 뉴욕 증시는 낙폭 과대에 따라 반등세를 보였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시간 업비트과 빗썸에서 각각 225만8000원, 225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대비 업비트에선 0.6% 오르고, 빗썸에선 0.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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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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