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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말까지 전국 공공임대주택 총 2만6500가구 공급


입력 2022.08.09 11:01 수정 2022.08.09 09:34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국토교통부가 전국 101곳, 총 2만6454가구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전국 101곳, 총 2만6454가구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임대주택은 시세 보다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주택으로, 수급자 등에게 시세 3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 다양한 계층에게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 등으로 구분된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총 48곳, 1만697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 강동천호1 행복주택(94가구)을 비롯한, 동탄2 신도시 행복주택(1500가구), 양주옥정 행복주택(1215가구) 등이 공급되며, 이 중 과천지식정보타운S-8(114가구)은 육아특화시설이 복합된 신혼부부용 특화 행복주택으로 조성된다.


비수도권에서는 총 53곳, 947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남원주역세권 행복주택(435가구), 아산탕정 행복주택(1054가구), 광주선운2 국민임대주택(447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별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라 누리집, 현장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 등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이소영 국토부 공공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입주자 모집 일정 안내가 공공임대주택 청약을 준비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주택 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향후에도 필요한 곳에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며, 좋은 입지에 다양한 평형의 주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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