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수도권 49.2%, 비수도권 50.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오후 6시까지 10만명에 육박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9만189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492명 줄어든 수치로, 6만8259명이었던 전주 금요일인 지난달 29일보다는 2만3636명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만3048명, 서울 1만7152명, 인천 5006명으로, 수도권에서 4만5206명(49.2%)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6689명(50.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5789명, 충남 5011명, 경남 4941명, 대구 4345명, 전북 4087명, 강원 3975명, 부산 3961명, 전남 3000명, 울산 2961명, 광주 2840명, 대전 2764명, 충북 1713명, 제주 1167명, 세종 135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