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기·냉각 용품 지급
부산항만공사(BPA)는 5일 불볕더위에 따른 부산항 항만보안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산업용 냉방기와 체온을 낮출 수 있는 냉각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용 냉방기는 폭염 노출도가 높은 초소 6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지원한다. 냉각 용품은 부산항 북항, 감천항, 신항 보안근로자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BPA는 부산항 보안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부산항 보안근로자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물품 지원도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이다.
BPA는 “앞으로도 부산항 항만보안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와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