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캄보디아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위해 협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캄보디아 내에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과 ‘김치의 날’ 제정을 추진한다.
aT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오리엔트그룹은 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K-Food 수출확대와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오리엔트그룹은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K-Food 수출시장 다변화,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물류 시스템 전파, 글로벌 ESG경영 실천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들은 ▲양국 식문화 교류확대 ▲농수산식품 유통·물류구조 개선을 위한 자문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aT에서 국내외 여러 기관, 지자체와 진행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데이’를 캄보디아에 추진해 ESG가치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캄보디아 내 김치의 날 제정을 추진해 한국 전통식품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그동안 공사가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국의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