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관련 교육…오는 28일까지
오만원권에는 움직이는 태극마크가 있다? 지폐를 만드는 원료는 종이가 아니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방학을 맞아 돈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체험 캠프 ‘돈의 비밀을 찾아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오는 2일부터 28일까지 체험 캠프 기간 ▲‘화폐와 함께 떠나는 여행-과학과 경제 이야기 C&SEE’ ▲‘알쓸돈잡-알아두면 쓸모 있는 돈 잡학사전’을 진행한다.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화폐 이야기’, 학습지를 통해 돈에 대해 스스로 알아가는 ‘화폐의 세계로 Go~ Go~’ 등도 준비했다.
특히 대덕연구단지와 함께 진행하는 ‘주니어닥터-화폐에 담긴 위조 방지 기술의 과학 원리’는 과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
참가 신청은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강원 화폐박물관 차장은 “돈의 역사와 화폐에 적용된 과학 위조 방지 요소, 화폐에 숨겨진 비밀 이야기 등 흥미로운 사실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