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올 7~8월 해외 기획여행상품 예약동향을 분석한 결과 여름 해외여행은 7월 말 출발 수요가 많고 지역으로는 동남아, 그 중에서도 베트남 예약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출발일별로는 7월 말(7월21~31일) 비중이 26.2%로 가장 높았다. 그 뒤는 8월 초(8월1~10일) 19.4%, 7월 중(7월 11~20일) 16.6%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 예약이 26.2%의 비중을 차지해 7~8월 해외여행수요 4명 중 1명은 베트남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괌(10.9%), 서유럽(9.0%), 필리핀(8.9%), 일본(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예약 비중은 47.8%를 차지했는데 5월 17.8%, 6월 32.6%와 비교하면 최근 동남아 예약 증가세를 실감할 수 있다.
이에 하나투어는 8월 이후 늦여름에도 예약 가능한 베트남 다낭, 태국 푸껫 등의 전세기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전세기를 활용한 원활한 예약과 경쟁력 있는 가격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