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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m 대형뱀이 주인 목 휘감아…경찰이 총 꺼내 사살 [해외토픽]


입력 2022.07.26 10:58 수정 2022.07.26 10:48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길이 4.6m에 달하는 대형뱀이 주인의 목을 휘감아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장에 충돌한 경찰은 사태 인지 후 즉각 총기로 뱀을 사살했다.


25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신고를 받고 2명의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집에 진입한 경찰은 목이 졸려 의식을 잃은 남성을 발견했다. 길이 4.6m에 이르는 애완용 뱀은 남성의 목을 감고 있었다.


긴박한 상황이었기에 경찰은 즉시 총기를 꺼냈고, 뱀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총알은 뱀의 머리에 명중했고 이내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성의 목에서 뱀을 풀어 거실로 옮겼고, 구급대가 응급조치를 한 뒤 병원에 이송했다.


피해 남성은 차도를 보이며 회복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아울러 뱀은 애완용으로 피해 남성이 키우고 있었으며, 또 다른 뱀 2마리가 집에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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