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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고가주택 앞에서 '훌러덩' 비키니 환복한 여성…'SNS 올리려 했나'


입력 2022.07.20 18:10 수정 2022.07.20 16:11        뉴미디어 팀 (newmediat@dailian.co.kr)

ⓒ데일리메일

모르는 이웃 주민의 거주지 앞에서 허락도 받지 않고 수영복 환복을 한 여성의 행태가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이 여성은 해당 주택을 배경 삼아 자신의 모습을 SNS에 올리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1만300여명의 팔로워를 가진 홀리 치즈맨(Holly Cheeseman)이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위치한 어느 고가 주택 앞에서 옷을 벗고 비키니를 입은 채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고 전했다.


해당 주택은 400만 달러(한화 약 50억원)에 달하는 고가 주택으로, 닉 맥도날드의 소유지다.


그동안 맥도날드는 집앞을 지나는 행인들이 자신의 집을 SNS에 올리려고 촬영하는 등 행위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데일리메일

다만 집에 근접하는 사람들의 경우 CCTV에 찍혀 맥도날드의 핸드폰으로 알림이 가도록 설정돼 있다. 맥도날드는 "아름다운 집이 있으면 감수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치즈맨 또한 해당 주택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반해 SNS에 올리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맥도날드의 집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치즈맨의 SNS에는 비판 글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당신 집이 아니라는 게 밝혀져서 참 민망하겠다", "남의 집 앞에서 옷을 벗다니 매우 절실했나 보다"라며 그의 행동을 비판했다.

뉴미디어 기자 (newmedia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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